반려동물로 키우기 좋은 중대형 앵무새 추천
지난 글에서는 키우기 좋은 소형종 앵무새를 추천드렸었는데요. 중~대형 앵무새 중에서는 애완용으로 인기 많은 앵무새가 없을까요? 바로 추천해 드릴게요!
1. 회색앵무
회색앵무는 몸길이가 35~40cm인 대형 새예요. 회색빛의 몸, 검은 부리, 붉은 꼬리가 특징이에요.
앵무새 중에서 지능이 가장 높기로 유명한 종이에요.
지능이 높아 주인도 잘 따르며, 언어 능력도 좋아 말도 잘하죠.
평균 수명은 40~60년 정도로 길죠. 입양 시 충분한 책임감은 필수예요.
파우더가 많이 날리는 종이고 분양가는 200만 원 내외예요.
2. 뉴기니아 앵무새
뉴기니아도 말을 잘하는 앵무새 중 하나예요.
보통 앵무새는 육안으로 암수 구별이 어려운데, 이 친구들은 색으로 구분이 가능해요.
초록색은 수컷, 붉은색을 띠는 건 암컷이죠.
수명은 약 50년, 몸길이는 30~40cm 정도 되어요. 소음이 꽤 있는 편인 종이에요.
3. 아마존 앵무새
아마존 앵무도 말을 잘하는 종이에요. 말을 잘하는 만큼 노래도 잘 부른다고 해요.
25~60년의 긴 수명을 가지고 있고, 크기는 23~45cm로 중대형인 편에 속하죠.
분양가는 200만 원 정도라고 해요.
4. 코카투 앵무새
'호주의 비둘기'라고 불리는 코카투 앵무새.
새하얀 털과 머리의 우관이 특징적이죠. 수명은 대략 40~60년이고 크기는 약 50cm 정도예요.
파우더가 많이 날리는 종이기도 하죠.
5. 목도리 앵무
목도리 앵무는 36~41cm의 중형 앵무새예요. 파우더가 잘 안 날리는 편이며, 언어능력도 좋죠.
꼬리가 길고 활동적이라 넓은 새장이 필요한 종이에요.
목도리가 짙으면 수컷, 목도리가 옅거나 없으면 암컷이에요.
앵무새는 기본적으로 소음이 있는 편이기에 청각이 예민하신 분들에겐 잘 맞지 않을 수 있어요.
파우더가 많이 날리는 앵무는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아요.
입양 전 충분히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라요!